기원전부터 우리 인류는 '심리학'에 대한 개념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 심리학에 대한 생각은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 심리학이라는 개념 성립 이전의 심리학은 그 경계가 그다지 명확하지 않으며 대게는 철학자들만 다루는 영역으로 여겨져 왔다.
심리학의 성립
1. 심리학의 시초, 아버지인 분트
고대 철학자들 중 몇몇 사상가들도 마음, 심리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설명과 이론들은 내놓았다. 하지만 근현대적인 의미의 심리학 시초는 독일의 분트라고 할 수 있다. 1879년,모두 한 번쯤은 들어 본 적 있는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독일의 분트는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첫 심리학 연구소인 정신물리 실험실을 신설하였다. 그는 심리학을 연구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 내성법’을 주장하였다.
-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내성법? 구성주의?
흔이 분트의 심리학이라고 한다면 구성주의 심리학이라고 부른다. 분트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정의 자체를 마음과 의식의 경험을 두루 다루는 학문으로 규정하였다. 의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의식을 이루는 구성요소들을 확인하고 이 각각의 요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결속하여 복잡한 모습의 의식을 구성하는지 연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암모니아의 구성성분은 질소와 수소이다. 이 암모니아가 화홥물임을 이해하고 각각의 질소와 수소 원자들의 결합 법칙에 의한 결합에 의해 암모니아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이해하듯이, 인간의 심리현상도 각 각의 구성요소들의 화합에 의해 생겨났다는 방식으로 파악 돌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를 구성주의 심리학자들은 ‘내성법’(introspection)이라고 정의하였다. 내성법이란 속을 훤히 들여다본다는 말이다. 자신의 마음속에 어떠한 일이 발생하는지 스스로 관찰한다는 의미이다. 이 구성주의 심리학은 1920년대 전후로 크게 행동주의 심리학, 게슈탈트 심리학, 정신분석학에 의하여 도전을 당한다.
2. 객관적인 심리연구의 행동주의!
구성주의 심리학의 방법론인 내성법을 비판하면서 대두된 심리학이 행동주의 심리학이다. 한 분야가 전문적이 과학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자료에 근본 하여 현상을 이해해야 하고(경험 과학), 이 자료의 해설이 타인이나 다른 생각이 없이 객관적이어야 한다. 내성법은 그 당이에도 마찬가지로 그리 객관적인 방법은 아니다.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인간 마음, 심리를 객관적으로 연구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의문점 한 가지! 어찌 마음을 무자듯 객관적으로 이해, 관찰 , 정의하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찾다 행동주의 심리학에서는 결국 행동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유추하게 된다.
행동주의의 창시, 개척자인 왓슨(John B. Watson)은 심리 과정이 아니라 관찰과 계측 가능한 행동에 주의를 두는 심리학을 강조하였다. 행동주의 심리학에서는 어떤 바깥 환경에 대하여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해석하여 반응하며 행동을 보이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기보다는, 외부 환경과 그 환경에 처한 사람의 행위를 어떻게 인지에 대하여 더 많은 눈길을 주었다. 행동주의에서 강조된 객관적인 관찰에 의한 과학적인 방법론이 너무 강조되어 행동만을 연구의 주체로 삼게 되면서 행동주의는 마음 차제를 암흑 박스로 정의하여 환경과 행동을 연결하는 유발하는 매체일 수 있지만 그 차제를 연구 대성으로 삼지는 않았다. 이때 이러한 심리학을 행동과학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현재에도 심리학은 행동과학으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분트와 비슷한 시기의 미국의 철학자 제임스도 심리학 연구에 대하여 몰입하였지만,
심리학의 시작, 즉 시초는 분트의 실험실에서 시초 되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1890년 심리학의 원리(The Principles of Psychology)를을 출간하였다. 당시 그 시대를 기초 무대로 하여 심리학에서 다루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며 이 책을 써 내려갔다. 에빙하우스는 베를린 대학에서 그 시대에 기억에 대해서 만큼은 제일 먼서 선두 지위를 하게 되었다. 또한또한 러시아의 파블로프는 유명한 고전적 조건형성 실험을 통하여 학습과정을 조사하였다. 일찍이하였다.일찍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식론에 관한 논제를 다루었으며, 그에 대한 논쟁은 르네상스 이후 데카르트와 스피노자 등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특히 데카르트는 유명한 심-신 문제에 있어서 이원론을 말함으로써 마음과 몸이서로 다른 개체임을 주장하여 마음에 대한 경험과학적 연구를 중시하는 현대 심리학의 입장과는 사뭇 다른 입장을 갖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파티마 칼리파조의 선구적인 과학자 이븐 알하이탐은 1010년 출간된 그의 《광학》에서 실험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심리학적 개념으로서 시각을 설명하고 있다. 독일의 형이상학 철학자 볼프가 그의 저서 《심리 실험과 심리 추론(Psychologia empirica and Psychologia rationalis, 1732년-1734년)》을 출간함으로써 조건을 사용한 실험은 일반적인 심리 실험의 방법이 되었다. 디드로는이이러한 심리 실험과 심리 추론의 차이점에 대해 그의 《백과사전》에 서술하였고 비랑에 의해 프랑스에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영국의 의사 윌리스(1621년 - 1675년)는 정신과적 치료의 목적으로 뇌의 기능을 조사하면서 "정신의 법칙"을 다루는 학문으로서 심리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이후 19세기에 되어서야 심리학은 철학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과학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 하게되었다.
'심리학 > 심리학 기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리학 주요이론 05 - 무의식 (0) | 2022.08.12 |
---|---|
심리학의 역사3) 행동주의, 인본주의, 인지주의 심리학 (0) | 2022.08.12 |
심리학 4) - 심리학 연구방법론 (0) | 2022.08.12 |
심리학의 역사 2) 게슈탈트 형태주의 심리학, 프로이트 정신분석 심리학 (0) | 2022.07.25 |
심리학 개론 (0) | 2022.07.18 |
댓글